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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

뉴스케일파워와 SMR: 청정 에너지의 미래

by 글로벌투자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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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파워와 SMR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로 전력소비량이 증가하고 있고 향후 전력소비량의 급증 전망으로 청정에너지인 SMR(소형 모듈 원자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와 관련된 뉴스케일파워 같은 SMR기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1. SMR 이란?

SMR은 '소형 모듈 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의 약어로, 기존 대형 원자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설계된 원자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SMR은 300 MWe 미만의 출력을 내며,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초기 비용을 낮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SMR은 필요에 따라 추가 모듈을 설치하여 발전 용량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원격 지역이나 소규모 전력망에도 적합합니다. SMR의 종류에는 가압수형 원자로(PWR), 비등수형 원자로(BWR), 소듐냉각고속로(SFR), 고온가스냉각형 원자로(HTGR), 용융염 원자로(MSR) 등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용도에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SMR은 대형 원자로와 비교하여 건설 기간이 짧고, 필요한 만큼 모듈을 묶어 공급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습니다. 또한, 자연순환 또는 공기를 이용한 수동 냉각 방식이 가능하여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SMR도 원자력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의 위험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SMR 설명
출처 : 기계설비신문

2. 뉴스케일파워와 SMR

뉴스케일파워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전력 수요의 증가와 미국의 IRA 세금 공제 정책을 고려할 때, 이 기술의 채택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뉴스케일파워(SMR)의 주가는 AI투자로 인한 전력소비량 증가 이슈로 10.10달러까지 상승 후 

2024.3.19일 6.58달러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1.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와 SMR

데이터 센터의 전력 소비량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청정 에너지 솔루션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뉴스케일파워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미국 정부는 SMR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뉴스케일 파워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미국에서는 2개 이하의 SMR 배치에 대해 비용 분담 보상에 약 8억 달러를 할당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진행 중입니다.

 

2-2.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파트너십

뉴스케일 파워는 제조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두산은 SMR 생산 능력 향상을 위한 투자를 확인했으며, 북미에서는 두산 외에 다른 SMR 공급 업체를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2-3. 삼성물산의 투자와 글로벌 협력

삼성물산은 SMR 시장 선점과 주도권 확보를 위해 뉴스케일에 70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뉴스케일 SMR 사업 확대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뉴스케일의 홈입니다. 참고바랍니다.

https://www.nuscalepower.com/en

 

NuScale Power | Small Modular Reactor (SMR) Nuclear Technology

We are the global leaders in SMR nuclear technology, delivering our groundbreaking NuScale Power Module to customers in 4, 6, and 12-module VOYGR power plants.

nuscale-prod-7ri9iy8kt-nuscale-power.vercel.app

 

3. 테라파워와 나트리움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가 2008년에 설립한 회사로,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테라파워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나트리움(Natrium)'입니다. 테라파워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첫 번째 차세대 원자로인 '나트리움'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나트리움은 소듐냉각 방식을 사용하는 소형 모듈 원자로(SMR)로, 미국 와이오밍주의 폐쇄된 석탄발전소 단지에 실증단지를 건설 중입니다.

이 실증단지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345메가와트(MW)급 전력을 생산할 예정으로, 약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입니다. 나트리움은 기존 원자로에 비해 사용 후 핵연료가 대폭 줄어드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기술 개발과 건설 비용의 절반 가까이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상기는 투자의 제안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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