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골든 돔(Golden Dome) 미사일 방어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국정 운영에서 핵심 방위 전략으로 부상한 '골든 돔(Golden Dome) 미사일 방어망'은 미국 본토를 전방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초대형 국방 프로젝트입니다.

 

이 시스템은 이스라엘의 '아이언 돔(Iron Dome)'을 모델로 삼되, 그 범위와 기술 수준에서 훨씬 더 진화된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1.골든 돔(Golden Dome) 개요 발표 시점

: 2025년 5월 20일,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공식 발표

예상 비용: 초기 1,750억 달러(약 240조 원), 장기적으로 최대 8,310억 달러까지 증가 가능성 있음

완공 목표: 2029년까지 부분 가동, 2035년까지 완전 배치

예정 총괄 책임자: 미국 우주군 부참모총장 마이클 게틀라인(Michael Guetlein) 장군

주요 참여 기업: 스페이스X(SpaceX), 팔란티어(Palantir), 앤듀릴(Anduril),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등

 

2.주요 구성 요소

1. 우주 기반 요격 시스템

위성 감시망: 전 지구 궤도에 배치된 감시 위성들이 미사일 발사를 조기에 탐지

우주 요격기: 발사 직후(부스트 단계) 미사일을 요격하는 위성 기반 요격 시스템

 

2. 지상 및 해상 방어 체계

지상 요격기: 기존의 지상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통합 

해상 요격기: 이동성이 높은 해상 플랫폼을 활용한 미사일 요격 시스템 

 

3. 통합 지휘 통제 시스템

AI 기반 통합 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어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통합 지휘

사이버 보안 강화: 전체 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여 외부 침입을 방지

 

3.국제 협력 및 전략적 의미

캐나다와의 협력: 북극 지역에서의 미사일 탐지를 위해 캐나다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현재 협의 중 

전략적 억제력 강화: 러시아, 중국, 북한 등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미국의 전략적 억제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

 

4.과제 및 비판

기술적 난제: 우주 기반 요격 기술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 제기 

예산 부담: 장기적으로 8,31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부담이 예상되며, 이는 미국 국방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음

국제 군비 경쟁 우려: 우주 무기화로 인한 국제적인 군비 경쟁 촉발 가능성

 

5. 마무리

골든 돔 미사일 방어망은 미국의 방위 전략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프로젝트로, 기술적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러나 그 실현 가능성과 예산 부담, 국제 정치적 파장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검토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