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분석 및 전망

1. 한국 축구대표팀의 목표: 최종 예선 진출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일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최종 예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6월6일 오후 9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현재 3승 1 무(승점 10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승점 7점), 태국(승점 4점), 싱가포르(승점 1점)를 앞서고 있습니다. 3위 태국과의 승점 차가 6점으로 벌어져 싱가포르 원정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최종 예선 진출이 확정됩니다.

 

 

 

2. 경기 준비와 팀 상황

2.1. 김도훈 감독의 전략

이번 5~6차전은 과거 K리그1 울산 현대를 이끌었던 김도훈 감독이 임시로 지휘합니다. 김 감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싱가포르 프로축구 명문 라이언시티를 지휘했기 때문에 싱가포르 축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한국 출신의 귀화 공격수 송의영을 포함한 싱가포르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을 직접 지도한 경험이 있습니다.

 

KFA | 대한축구협회

 

2.2. 주요 선수들

경기에서 핵심 역할을 할 선수는 손흥민입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0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또한, 대표팀에서도 골 결정력이 탁월합니다. 지난 경기에서도 싱가포르, 중국, 태국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월드컵 예선 3경기 연속 골을 노리고 있으며, 이는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2위인 황선홍 감독(50골)의 기록에 가까워지는 중요한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최다 득점 1위는 차범근 전 감독(58골)입니다.

2.3. 새로운 얼굴들

김도훈 감독은 처음 A대표팀에 승선한 새 얼굴 7명을 발탁했습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시티)를 비롯해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황재원(대구), 최준(서울), 황인재(포항), 박승욱(김천), 하창래(나고야)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 선수들은 공격수 조규성과 수비수 김민재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3. 싱가포르와의 대결 전망

3.1. 전력 비교

한국은 FIFA 랭킹 23위로 싱가포르(155위)에 비해 전력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22승 3무 2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대결에서도 5-0으로 크게 승리했습니다.

 

3.2. 전략 및 전술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것입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 등 공격진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특히,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할 것입니다. 김도훈 감독은 또한 신·구 조화로 싱가포르의 조직적인 수비를 무너뜨릴 계획입니다.

3.3. 경기 후 목표

한국은 싱가포르전에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두면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11일 중국과의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확정되는 중요한 결과입니다. 또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 축구대표팀은 최근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합니다.

 

한국대표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