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일 미국 뉴욕증시는 최근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상승과 소비자심리의 둔화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5/6~5/10일 사이에 발표된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등 경제지표 등과 종목별 이슈 그리고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시장의 혼조세와 그 원인들
뉴욕증시는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과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락했고, 다우존스 지수는 상승하여 시장의 혼란을 반영했습니다. 이러한 혼조세의 배경에는 여러 경제 지표와 정책 당국자들의 발언이 있습니다.
2. 경제 지표의 역할
1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의 환율은 달러당 1372.5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환율 변동과 주식시장의 상위 종목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특히 TSMC의 상승률이 눈에 띄었습니다.
주간으로는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1% 이상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위험이 있지만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차츰 혼조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나온 기대 인플레이션은 더 올랐고 미시간대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하락하였습니다.
1년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3.5%로 직전월의 3.2%보다 올랐고, 장기 5년 기대 인플레는 3.0%에서 3.1%로 올랐습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직전월의 77.2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5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소비자 심리가 후퇴했음에도 주식시장 투자 심리는 다소 불안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3. 종목별로는
이날 제약회사인 노바백스는 사노피와 새로운 코로나19 백신 공동 상업화와 개발을 위한 공동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장중 100% 이상 급등했으나 점차 98%대로 상승 폭이 약간 줄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노바백스는 총 12억 달러 규모의 현금과 주식 투자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파벳A는 0.8% 정도 하락했다. 전일 오픈 AI가 구글과 대화형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맞설 검색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이야기하였고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챗GPT에 뒤처졌지만 아직 따라잡을 시간은 충분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법인 인력 감축 소식과 일론 머스크 CEO가 엑스(X·옛 트위터) 인수와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다시 출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2%대 하락하였습니다.
4. 금리 인상 가능성과 시장의 반응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인하 가능성 언급과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접근은 시장에 혼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투자자들이 다음 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더욱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CME그룹의 Fedwatch에 따르면 9월 미 연준의 금리동결 확률은 38.8%, 25bp 인하 확률은 48.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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