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8강, 한국 대 인도네시아 축구 결과

 

2024.4.26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인도네시아 축구 결과는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의 역전으로 우리 한국축구의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 도전은 무산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던 한국 축구의 도전은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에 의해 무산되었습니다. 이번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의 경기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에서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경기의 상세 내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축구결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대결은 기대 이상의 치열한  경기로 펼쳐졌습니다. 한국은 45분 동안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답답한 경기를 펼쳤고, 후반에도 이영준과 황선홍 감독이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했습니다. 그러나 엄지성의 개인 돌파로 한국은 서서히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연장전에서도 한국은 고전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2.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내용

한국은 정상빈과 엄지성의 개인 돌파로 서서히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5분 이영준이 상대 진영에서 불필요하게 거친 파울을 범하면서 비디오 판독(VAR) 결과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몰렸습니다. 1명이 적은 한국은 후반 30분 홍윤상, 후반 35분 장시영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한국의 교체는 후반 39분 효과를 봤습니다. 역습 상황에서 홍윤상의 침투 패스를 정상빈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역전을 노리던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황선홍 감독이 퇴장당하며 벤치를 비우는 악재까지 맞이했습니다. 수장이 퇴장당했지만 한국은 정상빈, 홍윤상을 앞세워 흐름을 팽팽하게 이어갔고 결국 연장 혈투에 돌입했습니다.

1명이 적은 한국은 연장전에 돌입한 뒤 수비에 집중하면서 최전방에 자리한 정상빈을 활용한 역습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전방으로 나가는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출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3. 마무리

한국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일전 결승골 주인공 김민우를 투입하면서 수비를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15분 동안 골을 내주지 않고 승부차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한국 팀의 강인한 의지와 팀워크가 빛났던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한국은 좌절하게 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역전 승리로 한국 축구의 올림픽 진출은 무산되었습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치열한 경기는 한국 축구의 도전과 인도네시아의 역전 노력이 교차되는 장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한국은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며 열심히 노력했지만, 인도네시아의 강인한 경기력에 좌절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