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발표된 2024년 12월 미국 고용 지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고용은 22만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예측치 13.5만명에 비해 휠씬 높은 수치로 발표되었고
지난 달 19.4만명 보다도 높게 발표되었습니다.
실업률은 4.1%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고용 증가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미국 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4.12월 임금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 전년 대비+3.9% 상승하였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발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금 상승률은 노동자들의 소득 수준 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이며, 경제활동참가율은 노동 가능 인구 중 실제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을 나타내어 노동 시장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되며,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강력한 고용시장의 영향으로 미국 10년국채금리는 4.769%까지 상승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런 강력한 노동시장과 금리상승 그리고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2024.1.10일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 마감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100은 모두 1.5% 하락했으며, 다우존스는 거의 700포인트 급락했습니다. 12월 고용 보고서는 223,000개의 신규 일자리와 실업률 4.1% 하락으로 강력한 노동시장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예측을 넘어서는 결과였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오랫동안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한편, 미시간 대학교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금융, 부동산,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는 거의 3% 하락했습니다.
현재 CME FEDWATCH TOOL에 의하면 2025년 6월 정도에 44%정도의 확률로 금리인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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