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산업의 대대적 투자 강화와 반대로 탄소배출규제를 완화하여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1. 탄소 배출 규제완화로 전기차 전환 기간 연장
작년 4월 환경보호청(EPA)이 발표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을 가지고
2023년 승용차시장의 6.7%를 차지하는 전기차 비중을 2032년 67%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차량의 탄소 배출 허용량을 크게 줄이려 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이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적용 시점을 2030년으로 늦추어 2030년부터 기준을 크게 강화해 2032년 전기차 목표치(67%)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종안은 1~2개월 내 발표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완성차 노조의 표를 의식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2. 인텔에 반도체보조금 지급으로 반도체 투자 강화
바이든 정부는 인텔에 10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총 527억 달러를 반도체 산업에 투입해 '미국판 반도체 굴기'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다른 국가들도 반도체 산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더욱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AI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해 최대 1천억 달러 규모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AI 기술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이 미래 산업 경쟁의 핵심임을 잘 보여줍니다.
아래의 반도체산업의 최근 이슈와 샘 올트먼의 AI반도체 투자펀딩에 대한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엔비디아 2/21일 실적발표 예정
엔비디아 같은 미국 AI 반도체 기업의 성장세도 눈부십니다.
엔비디아의 2023회계연도(2023 2월~2024.1월) 실적이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시장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 기간 약 355.85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미국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시세 급등세: 2024년 2월 $63,000 돌파의 의미 (2) | 2024.02.29 |
---|---|
미국 주식시장 거래시간,서머타임 등: 한국인을 위한 가이드 (2) | 2024.02.25 |
CNN 공포와 탐욕 지수와 개인투자자협회투자심리지수 해석 및 활용법 (1) | 2024.02.18 |
미국 버핏 지수의 현황 분석 및 투자 시사점 (0) | 2024.02.18 |
2024년 1월 미국 CPI 상승에 미국 금융시장의 반응은? (2) | 202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