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와 AAII(전미개인투자자협회)의 투자자심리지수는 주식 시장의 투자자 심리를 측정하는 두 가지 다른 방법입니다. 이 두 지수는 투자자들이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두 지표를 보고 주식시장의 심리가 공포인지 과열 인지 판단하고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CNN 공포와 탐욕 지수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시장의 감정적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0에서 100 사이의 점수로 표현됩니다. 점수가 낮으면 시장 참여자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음을, 점수가 높으면 탐욕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 지수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시장 지표를 사용합니다
1. 시장 모멘텀: S&P 500 지수가 125일 이동 평균선을 얼마나 벗어났는지 측정합니다.
2. 주가 강도: NYSE 상장 주식 중 52주 최고가 대비 최저가 주식의 비율입니다.
3. 주가 폭: 상승 주식의 거래량 대비 하락 주식의 거래량입니다.
4. 풋과 콜 옵션: 풋 옵션 대비 콜 옵션의 비율입니다.
5. 시장 변동성: VIX 지수와 그 50일 이동 평균선입니다.
6. 안전 자산 수요: 주식 대비 채권 수익률의 차이입니다.
7. 투기 등급 채권 수요: 투기 등급 채권 대비 투자 등급 채권의 수익률 차이입니다.
2. AAII(전미개인투자자협회) 투자자 감정 조사
AAII 투자자 감정 조사는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에 대한 현재 감정 상태를 보여줍니다. 매주 실시되는 이 조사는 투자자들에게 다음 6개월 동안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이 조사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주요 감정을 측정합니다:
1. 낙관적 (Bullish):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투자자의 비율입니다.
2. 중립적 (Neutral): 주가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투자자의 비율입니다.
3. 비관적 (Bearish):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의 비율입니다.
3.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와 AAII(전미개인투자자협회)의 투자자심리지수의 차이점
이 두 지수의 주요 차이점은 데이터 수집 방법과 분석 방식에 있습니다. CNN 지수는 시장 데이터에 기반하여 계산되는 반면, AAII 조사는 개인 투자자들의 설문 응답을 기반으로 합니다. CNN 지수는 시장의 전반적인 감정을 나타내는 반면, AAII 조사는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를 반영합니다.
4. 활용방법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표를 활용하여 시장의 과열 또는 침체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수 또는 매도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CNN 지수가 '극도의 공포'를 나타낼 때, 이는 주식이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수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수가 '탐욕'을 나타낼 때는 주식이 과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매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77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Fear and Greed Index - Investor Sentiment | CNN
www.cnn.com
AAII 조사 결과는 투자자들의 현재 감정 상태를 반영하며, 시장의 미래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2024.2.14일 현재 AAII(전미개인투자자협회)의 투자자심리지수는 Bull이 42.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https://www.aaii.com/sentiment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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