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소매판매 지수 상승과 주식시장 상승

2024.8.15일  미국 7월 소매판매 발표가 있었습니다. 소매판매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후  주식시장은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7월 소매판매 지수와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와 주식시장 반응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7월 소매판매 지수

2024년 7월, 미국 상무부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0% 증가한 7,09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출처 : tradingeconomics

 

소매판매 지수는 미국 경제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소비자 지출이 전체 경제 활동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경제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매판매의 증가는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예상보다 낮은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5일 8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 7000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7월 초 이후 5주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전주 대비 3000건 늘어난 23만 5000건으로 예상했었습니다.

3. 주식시장의 긍정적 반응: 성장세 지속 가능성

7월 소매판매 지수의 예상을 웃도는 성장과 예상보다 낮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미국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매판매의 증가는 기업의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재 관련 주식과 기술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비자 지출이 증가하면 이들 산업이 수혜를 입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들 주식을 매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소매판매 증가로 인한 경제 회복 신호는 연준의 금리  인하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리 민감한 기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8/15일 미국 나스닥종합은 2.34%나 오른 17,594.50p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08%p  상승한 3.919%로 마감하였습니다.

4.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 신중한 접근 필요

소매판매 지수의 상승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해야 합니다. 향후 다음 달 실업률과 물가상승률CPI, 국제 정세, 금리 인하 가능성 등 다양한 변수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때는 소매판매 지수와 같은 경제 지표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비자 지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을 주목하고, 경기 회복이 지속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합니다.

5. 결론: 미국 경제의 회복 신호와 투자자의 대응

2024년 7월 소매판매 지수의 상승과 예상보다 낮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좋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며,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고, 경제 지표를 면밀히 분석하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