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의 경기선행지수 분석, 2024.2월

1. OECD 경기선행지수 Composite leading indicator (CLI)

대표적 경기선행지표인 OECD 경기선행지수 Composite leading indicator (CLI)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글로벌 경기선행지표로 OECD에서 매월 발표하는 OECD 경기선행지수 Composite leading indicator (CLI)를 주로 봅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G20 주요국의 경기선행지수를 보여줍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CLI)는 경제 활동의 팽창과 둔화 사이의 전환점을 조기에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지수는 평균 주당 노동시간, 신규 수주, 소비자 기대, 주택 허가 건수, 주식 가격, 금리 스프레드 등 10개의 선행 지표를 조합하여 전체 경제의 건강도를 측정합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경제의 미래 흐름을 예측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OECD 회원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종합하여 산출되며, 실제 경기순환 주기보다. 6~9개월 정도 선행하여 경기변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OECD와 한국통계청의 경기선행지수 발표 시기와 해석

OECD 경기선행지수 Composite leading indicator (CLI)는 매월 10일 정도에 전월의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합니다. 한국의 통계청에서는 매월 말에 전월의 경기선행 순환변동치를 발표합니다.

 

보통 경기국면을 확장, 둔화, 침체, 회복 등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100 이상이면서 상승세일 경우 경기확장, 100 이상이면서 하락세일 경우는 경기둔화, 100 이하이면서 하락세일 경우 경기침체, 100 이하이면서 상승세일 경우 경기회복 이렇게 4가지로 분류합니다.

 

3. 한국, 미국, 일본의 2024.2월 OECD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2024년 2월에 100.6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와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100 이상이면서 조금씩 상승하고 있으므로 경기확장국면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99.78으로,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99.77으로, 100 이하로 조금씩 하락하고 있어서 향후 경기침체국면에 접어들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수들은 각국의 경제 상황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일본은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국가의 경기 선행지수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4. 통계청의 2024.1월 경기선행 및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이번에 통계청에서 한국의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경기동행지수를 보겠습니다.

 

선행지수는 100.3 으로 상승추세에 있어 향후 경기확장이 진행될 것을 암시하고 있고 동행지수는 현재 99.6 ~ 99.8 사이를 횡보하고 있습니다.  선행지수가 상승하고 있어서 향후 동행지수도 우상향이 예상됩니다.

이는 향후 한국 경기의 회복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OECD 경기 선행지수순환변동치와 통계청의 경기선행 및 동행지수순환변동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경제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 이러한 지수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각국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 OECD 경기선행지수에 대한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OECD 경기선행지수란? 경기전환점을 미리 알려주는 지표

저의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립니다.